홍천 동키마을 방문 후기 및 정보
(가족 나들이, 아이들과 나들이, 홍천 가볼 만한 곳)
안녕하세요~ '개과천선'의 '톰'입니다.
오늘은 홍천 동키마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3번이나 다녀온 곳으로 갈 때마다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장소입니다.
겨울, 여름, 가을 3 시즌을 다녀왔는데 모두 모두 만족했던 장소입니다.
그래서 이웃들과 함께 좋은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글 목차]
1. 기본정보
2. 유료체험종류 및 요금정보
3. 무료체험 종류
4. 주차 및 식사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알아보죠~
1. 기본정보
- 장소명 : 홍천 동키마을
-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 170 홍천동키마을 / 외삼포리 1426
- 전화번호 : 0507-1363-6766
- 홈페이지 : 아래 링크 클릭
- 볼 수 있는 동물들 : 당나귀, 말, 토끼, 염소, 양, 트챨라, 햄스터, 너구리, 기니피그, 앵무새, 오리, 거위 등등.
- 블로그 : 아래 링크 클릭
2. 유료체험종류 및 요금정보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는 많은 체험 종류들이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3회 정도 다녀오며 하는 것만 계속했던 것 같다. (현재 리뉴얼 중이기에 추후에 어떻게 바뀔지는... 리뉴얼되고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면 후기 다시 남기겠습니다.)
☞ 기본체험 (동물 먹이 주기 포함) ☜
- 요금 : 1인 7,000원
입장권이라고 생각하면 됨. 입장권을 사면 먹이통을 1개를 나눠주며, 당나귀, 앵무새, 기니피그, 토끼, 말, 오리 먹이 등을 골고루 준다. 먹이 주기를 엄청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입장에서, 이 체험만으로도 2~3시간을 놀았다. 부족하다면 부족할 수 있는 양이며, 가족단위로 갈 경우 부모님의 먹이통을 아이들에게 증정(?) 해 주면 어느 정도는 충분
TIP! 체험 사진을 인스타에 헤시 태그랑 같이 올리면 이벤트로 먹이 1통을 무료 증정까지 하니 잘 활용하면 2통 정도는 더 받을 수 있다. (엄마, 아빠 인스타를 활용해 보자~)
☞ 당나귀 우유 비누 만들기 체험 ☜
- 요금 : 1인 15,000
- 기본체험 + 만들기 1종
TIP! 1인당 1개의 비누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이다. 그러나 우유 틀을 보면 크기가 작은 것들이 있다. 이러한 틀을 선택하면 두 개를 만들 수 있다. (체험해 주시는 이모님이 그렇게 해주신다. 말 없으면 얘기하면 된다.) 그럼 색소랑 향기를 다른 것으로 해서 2개를 만들면 2번 만드는 놀라운 효과~!
만들어온 비누를 집에서 세안으로 잘 쓰고 있음
☞ 당나귀 승나체험 ☜
- 요금 : 1인 23,000원
- 기본체험 + 승나체험
승마 체험이 아닌 승나 체험이다. 말이 아닌 당나귀이기 때문이다.
매 30분 단위로 운행을 진행한다.
체험 시간이 되기 전에 매표소 앞에 있는 안전모를 쓰고 승나 체험장 입구에 가서 기다리면 된다.
체험장을 총 3바퀴를 도는데 생각보다 구간이 길어 오랫동안 체험할 수 있다. (이것도 가성비가 매우 좋다.)
☞ 족욕체험 ☜
- 요금 : 1인 8,000원
족욕체험은 개인적으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체험이다.
이 체험은 단체 선택체험으로 가능하며 5월~11월에 가능하다.
승나체험장 앞쪽에 길에 편한 의자와 함께 족욕장이 배치되어 있는데, 내가 갔던 3회 동안에 족욕 체험을 하던 다른 고객들을 본 적이 없어서 별도의 후기를 남기기 어렵다.
★ Package (패키지 요금)이 있다! ★
- 먹이(입장권) + 만들기 1종 + 승나체험 1회 포함 : 1인 30,000원
개인적으로 많은 체험장을 다녀봤지만, 이 정도 금액으로 이 모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4인 가족(부모, 아이 2) 이 갈 경우, 부모는 입장료만, 아이들은 30,000원 체험 패키지를 구매해서 놀면 가성비가 가장 좋을 듯하다.
티켓을 구매하면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하기에, 모두 30,000원 패키지를 구매하고 만들기 체험이나 승나체험을 아이들을 2번씩 시켜주는 것도 좋은 꿀팁!
3. 무 료 체 험 종 류
유료 체험도 좋지만, 이 무료 체험이 난 대박이라고 생각한다. 유료 체험하고 남는 시간은 무료 체험으로 아이들을 열심히 놀게 해 주면 집에 오면 기절한다.ㅋㅋ
☞ 트램펄린 ☜
2년 전 겨울에 갔을 때는 주차장 쪽에 있었는데, 최근 보니 체험장 안쪽으로 옮겨놓았다.
시설도 정비를 잘해놔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게 되어 있다.
트램펄린도 아이들이 한 번 들어가면 기본 1시간은 놀고 나오는 핫 플레이스!
논슬립 (미끄러짐 방지) 양말을 신으면 좋다. 준비해 가는 것도 꿀팁!
☞ 모래놀이 ☜
트램펄린 옆에 바로 붙어있는 모래 놀이터
엄청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크기가 충분하다.
모래의 퀄리티도 무료 치고는 곱고 깨끗한 편이다.
모래 놀이터와 트램펄린이 같이 붙어 있다 보니, 아이들을 그쪽에 풀어놓고 부모님들은 근처 벤치나 인조잔디에 앉아서 쉬면 그게 휴가다~
☞ 전통놀이 체험 ☜
앵무새 새장 옆에 간단하게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굴렁쇠, 제기차기 등등.
그냥 지나가다 가볍게 한번 할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
☞ 토끼, 햄스터와 함께 ☜
먹이 체험을 하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체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토끼장에 직접 들어가 먹이를 주면서 토끼도 만지고 안아볼 수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저분해서 못 들어갈만한 장소도 아니다.
또한 햄스터나 기니피그도 만져보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토끼장이랑 햄스터랑 같이 놀기 시작하면 기본 1시간은 놀고 나온다.
햄스터랑 놀다가 첫째가 손가락을 물렸던 경험이 있다. 입에 손가락은 넣지 않도록....
☞ 앵무새 먹이 주기 ☜
앵무새 먹이 주기는 매시간 정각에 무료로 해준다.
때로는 매표소에 가서 문의하면 안 바쁠 때는 해주신다.
같이 새장에 들어가 손바닥에 앵무새 먹이를 올려놓으면 새들이 손 위로 날아와 먹이를 먹는다.
너무 좋은 무료 체험 중 하나임.
에버랜드에도 앵무새 먹이 주기 체험이 있는데 먹이 쪼금에 3,000원씩 한다.. 그것도 손바닥이 아닌 먹이 주는 통으로만 가능한 것을 생각하면 여긴 완전 꿀~!
4. 주차 및 식사
주차는 넉넉하다. 앞에 공간이 많고, 일반적으로 바글바글하게 사람들이 있지 않아서 좋다.
동키 마을은 시골의 한복판에 있기에 흔한 편의점이나 식당이 근처에 없다.. (없어 보인다..) 그렇기에 간단한 간식이나 도시락을 챙겨가면 좋을 듯.
나는 주로 점심을 먹고 들어가서 저녁 먹을 즘 나오는 코스로 움직였다.
홍천의 통키마을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곳입니다.
가성비 끝판의 아이들 놀이터로, 도심에서 사는 아이들이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그것도 직접 만져보고 가까이해 볼 수 있는 그런 장소입니다.
최근 진행된 리뉴얼 이후에 아직 못 가봤는데 다시 한번 방문해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주소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 170 홍천동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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