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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2

[독서 후기] 언어를 디자인하라-'관점 전환' 언어를 디자인하라-'관점 전환' 내부에서만 답을 찾으려고 하면 늘 틀에 박힌 대안만 나온다언어를 디자인하라 P239 요즘 머릿속에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다. 그러한 고민들과 생각들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때 어려움이 있다. 고민을 하고 해결책을 찾다 보면, 결국 돌고 돌아 예상되는 결론과 방법이 도출되곤 한다. 나의 언어, 지식, 경험의 울타리 안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이 책에서는 언어를 통해 이러한 범위와 한계의 울타리를 파괴하고 벗어나서 접근해보라 한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두 단어를 연관 지어 생각하고 묶어보면, 새로운 접근방법이 생긴다는 것이다. 한 단어가 가지는 특성을 나열해 보고, 그 중에 몇 가지의 특성을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또 다른 단어를 찾아 .. 2025. 5. 2.
[독서] 언어를 디자인하라-'대충읽기' 언어를 디자인하라-'대충읽기' 대충 보니까 대충 생각할 수밖에..언어를 디자인하라 책에서는 읽기와 보기를 명확하게 구분해 준다.책을 읽을 때 그 내용에 대한 이해와 언어의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읽어 나가는 것은 '읽기'가 아닌 '보기'이다.읽기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어떠한 글이 구성되어 있는 단어들의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로 인해 그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며, 그 문장들로 이루어진 문단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체 글의 내용을 머릿속에 구성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보기는, 어떠한 문자나 문장의 원론적인 시각적, 발음적인 부분을 읽어나가는 것뿐이다.Reading과 watching의 차이라고나 할까..Watching의 경우는 조금은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의미를 담고.. 2025.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