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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과 제리의 일상 이야기/독서

[독서 후기] 언어를 디자인하라-'관점 전환'

by o개과천선o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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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디자인하라-'관점 전환'

 

언어를 디자인하라 P239
내부에서만 답을 찾으려고 하면 늘 틀에 박힌 대안만 나온다

언어를 디자인하라 P239

 

요즘 머릿속에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다. 그러한 고민들과 생각들을 정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때 어려움이 있다.

 

고민을 하고 해결책을 찾다 보면, 결국 돌고 돌아 예상되는 결론과 방법이 도출되곤 한다. 나의 언어, 지식, 경험의 울타리 안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이 책에서는 언어를 통해 이러한 범위와 한계의 울타리를 파괴하고 벗어나서 접근해보라 한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두 단어를 연관 지어 생각하고 묶어보면, 새로운 접근방법이 생긴다는 것이다.

 

한 단어가 가지는 특성을 나열해 보고, 그 중에 몇 가지의 특성을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또 다른 단어를 찾아 연결해보면, 새로운 해석법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내가 고민하는 어떠한 문제를 접근할 때, 그 문제의 원론적인 내용들, 파생된 이야기들, 연상되는 단어들을 나열해보고, 그 나열된 것들을 통해 생각나는 전혀 다른 단어나 문장, 상황을 찾아본다.

 

그리고 찾은 단어나 문장, 상황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 보고 고민해 보면 새로운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방법이 해결책이 될지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아야겠다.

 


  • 도서 : 언어를 디자인하라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저자 : 유영만, 박용후


“아무 생각 없이 평생 써온 말이 당신 인생을 디자인해왔다!?”

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수년간 토론하고 논쟁하며 창조한 ‘언어 레벨업의 기술’

언제나 언어가 문제다. 말 한마디, 글 한 줄 때문에 일도 사랑도 망하고 흥한다. 사람의 격도 그가 사용하는 ‘언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람의 언어는 물고기의 비늘과 같아서, 그가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그가 어떤 물살을 헤치며 살아왔는지, 누구와 어울리고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보인다. 그래서 언격은 인격이고, 내 언어 레벨이 내 인생 레벨이다. 그러니 인생이 꼬인다면 아무 생각 없이 써온 언어부터 되돌아볼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언어를 레벨업할 수 있을까? 이 문제를 놓고 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두 사람이 우리 시대 언어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 토론했다. 그리고 신작 《언어를 디자인하라》에 고차원적 언어 레벨업의 기술을 낱낱이 밝혔다.

이 책이 제안하는 언어 레벨업의 여러 기술 중 하나는 7가지 개념사전을 써보는 일이다. 신념사전, 관점사전, 연상사전, 감성사전, 은유사전, 어원사전, 가치사전이 그것이다. 새로운 단어를 만나면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거기에 담긴 통념이나 선입견을 깨부수는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자는 것이다. 이것은 신념과 가치를 담아 세상에 없는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고 은유와 연상으로 본질을 파고드는 연습이다. 그 과정 자체가 강렬한 지적 자극의 연속이다. 또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마지막 단어’를 찾아보는 훈련도 해볼 만하다. 이러한 색다른 언어 레벨업 연습을 통해 ‘틀에 박힌 나’를 틀 밖으로 쏙 뽑아내는 통쾌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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