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테슬라쇼크 (TESLA SHOCK)-'앎이란'

 

테슬라쇼크 (TESLA SHOCK)-'앎이란'

 

 

테슬라 쇼크 P163

 

테슬라가 창업한 지 20년도 안 돼 이렇게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게 정확히 이것입니다.
고도의 기술적 설계가 가능한 일론 머스크라는 슈퍼 엔지니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으로 어떤 설계를 해나가야 하는지를 비교적 초기 단계부터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전문가가 머스크만은 아니었겠지만, 머스크처럼 엄청난 자금과 인재를 투입해 실제로 밀어붙이고 끝까지 실행해 나간 사람은 드물었죠.
즉, 전문가들이 어떤 것에 대해 안다고 하더라도 실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정말 알고 확신이 든다면 경정진을 끈질기게 설득해야 하고, 본인이 경영자라면 주주나 이해관계자를 어떻게든 설득해 기필코 관찰해야 하죠.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실은 모르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겁니다.

- 테슬라 쇼크 P163 -

 

 

우리가 살면서 가장 큰 착각이 하나 있다.

'알고 있다는 생각'이다.

 

<첫 번째 접근>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말을 우리는 너무 쉽게 한다.

그러나 많은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아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내가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범위 내에서 얻은 산물이다.

그러나 한 인간이 길게는 100세를 살면서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양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인간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기에는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인 한계가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을 극복하기 위하여 '경험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경험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독서를 통하여 그동안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고 인정받은 위대한 사람들이 경험하고 느끼고 배운 것을 정리한 지혜와 노하우를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습득할 수 있다.

책 안에는 그 사람들의 인생이 담겨있고, 좌절과 고통, 성공의 스토리가 담겨 있고, 우리가 깨닫지 못했던 진리가 담겨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 레버리지'를 위하여 독서를 꾸준히 하는 것이다.

분명 양질의 도서를 선별해 내고, 그 도서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두 번째 접근>

알고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면, 그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내 생활이나 업무 등에 접목하여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일론 머스크는 알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적시적소에 행동으로 옮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무언가를 알고 있고, 그 지식에 대한 확신으로 테슬라에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하고 그에 대한 성과가 도출된다고 본다.

어떤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 일에 대한 '앎'만이 중요한 게 아닌, 내내 것으로 만들고,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적시적소에 꺼내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그 동안 다양한 지식들을 배우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 생각해 보면 그냥 '인지' 정도의 앎이다.

이것이 정말 내 것이 되려면 그 지식을 이해하고, 그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명확하게 설명 가능해야 하며, 때로는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고, 내 스스로 행동에 옮기며, 그 행동에 대한 결과를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접근을 통한 인지 => 이해 => 행동 => 내 것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명심하며 공부를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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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쇼크 '바퀴 달린 아이폰' 테슬라, 혁명을 예고하다!

 

• 도서 : 테슬라쇼크
• 출판사 : 더퀘스트
• 저자 : 최원석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부자 1위 등극!
수많은 사람들을 홀리는 테슬라의 비전은 과연 무엇인가!

한때 프런티어와 사기꾼을 가르는 칼날 위에 서 있던 일론 머스크. 100년 자동차 산업에 ‘굴러들어온 돌’이던 그는 어떻게 업계 1위가 되고, 자동차뿐 아니라, 데이터플랫폼·에너지·통신을 연결한 비즈니스 혁신가가 되었나. 미래의 아이콘 ‘테슬라’ + 천재 사업가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2030 산업 패러다임 시프트.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한국 기업들의 위기와 기회를 최초로 분석하다!

《테슬라 쇼크》는 테슬라가 세계 경제와 산업, 특히 한국의 경제·산업·고용 등에 몰고올 위기와 기회를 분석한다. 제목인 ‘테슬라 쇼크’는 인류의 3대 산업군인 모빌리티·에너지·통신이 하나로 통합돼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됐을 때 기존 산업이 받게 될 충격이라고 볼 수 있다.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업무 스타일을 분석하며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봐야 할 중요한 시사점을 풀어간다. 깊은 사고와 장기적이면서도 매우 치밀한 그의 비전, 그리고 그 비전을 현실로 옮기는 무서운 실행력, 실행을 가능케 하는 강력한 기술 리더십을 책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미래를 만들어가는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최초로 분석한 《테슬라 쇼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