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대화를 잘하는 손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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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대화를 잘하는 손쉬운 방법'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잘 듣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만들어라.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상대방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다.

누군가와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 돌아왔는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했지? 무슨 대화를 나눴지? 그냥 시간만 보내고 온 것 같네...'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잘못된 대화를 한 것이다.

이런 대화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리고 다음에 똑같은 자리가 마련된다면, 그 자리는 다른 우선순위에 밀릴 가능성이 크다.

누군가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든, 사업적으로 중요한 이야기를 하든 중요한 부분은 대화를 어떻게 하며 시간을 보냈느냐이다.

 

저자는 대화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상대방의 속마음을 끌어내어 진실된 대화를 하게 된다면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그 대화에 만족하게 되며, 그 대화를 통한 관계는 더욱 끈끈해진다.

 

그러면 상대방의 속마음을 어떻게 끌어내고 진실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진심을 다해 경청하며, 적절한 추임새를 통해 '나는 너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

가식적인 표현이 아닌 진정한 의사소통 차원에서의 표현이 되어야 한다. 가식적이고 기계적인 리액션은 누구나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는지, 아니면 기계적으로 대답만 하며 딴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조금만 대화해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대화 소재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생각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 순간 상대방이 더 신이 나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렇게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상대방은 그 대화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느끼게 되고, 그 효과는 나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이런 자세는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중요한 계약을 하고 싶은 상대방이나 영업사원, 세일즈맨 등 모두 이런 대화의 자세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영업을 잘하는 세일즈맨의 대부분은 물건을 잘 판매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아니다. 손님의 상황과 감정, 기분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공감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느낌을 주면, 손님은 물건을 구매할 때 더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VVIP를 대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백화점 명품 매장의 직원들은 이런 능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이들은 물건의 기능이나 가격을 설명하기보다는 VVIP의 그날 기분을 알아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며 가벼운 수다를 떨면서 손님과의 벽을 허문다.

그렇게 되면 VVIP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 브랜드, 디자인뿐만 아니라 직원과의 인간관계까지 고려하게 되고, 그 관계의 긍정적인 경험은 결국 구매로 이어진다.

 

인기 있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선생님을 보면 이런 부분을 또 느낄 수 있다.

그분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세를 낮추고, 아이들이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때로는 앞뒤도 맞지 않는 말들을 진심 어린 눈빛과 미소로 들어준다.

이런 자세는 본능적이고 까다로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나는... 아직도 아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사로잡기란 정말 어렵다...)

 

입을 닫고 귀를 열어라.

내 이야기를 줄이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늘려라.

진심으로 경청하고 공감하며 반응하라.

 

당분간 대화를 할 때 꼭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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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도서 :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출판사 : 현대지성
• 저자 : 데일 카네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 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