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기적을 만드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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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기적을 만드는 공식'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P225

 

 

기억하라. 다른 사람이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을 비난하지 마라.
바보라도 비난은 할 수 있다.
이해하려 노력하라. 현명하고, 아량이 넓고, 뛰어난 사람만이 그런 노력을 한다.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그 숨겨진 이유를 찾아내라.
그러면 그의 행동이 이해될 것이다.
아마 그의 성품마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진실로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라.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P225

 

 

이번 장에서도 상대방을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어떠한 행동에는 그에 걸맞는 의도가 담겨 있기마련이다.

그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누구도 그 행동을 비난하거나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는 아이에게도 본능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표현을 이해해야하고,

사춘기 청소년들의 잘못된 일탈에 숨어있는 사랑과 관심의 목마름도 이해해야 한다.

 

그 행동이 왜 나오게 되었을까를 고민해보고 이해하려면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되짚어봐야 한다.

거기에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고민해보고,

나와 다르게 상대방이 그런 행동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고민해보면 더욱 좋다.

 

 

아침부터 성질을 내고 부하 직원을 갈구는 팀장에게

"새벽 임원 회의에서 깨졌나? 아침에 나오다가 넘어져서 짜증이 났나? 그래서 저렇게 화풀이를 하는 건가?"

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몇몇 사례를 제외하고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럴 때는 슬쩍 가서

"팀장님~ 아침부터 기분도 꿀꿀한데 시원한 커피 한잔 하러 가시죠~!"

라고 다가간다면, 악마 같던 팀장이 금세 기분이 나아져서 나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그러다 보면 그 팀장이 짜증낼 수밖에 없던 상황도 들을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

 

운전 중에 누군가 뒤에서 빵빵거리거나 위험하게 끼어들기를 한다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싸우기 전에...

"저 사람은 왜 저렇게 급하게 운전하는 걸까?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었나?

회사에서 상사에게 많이 혼나서 화가 난 상태인가?"

등을 생각해보고,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이해한다면 생각보다 화가 빨리 가라앉는다.

이런 경우는 최종적으로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내 경험에 비추어 볼 수 있고 "나중에는 저런 상황에서도 저렇게 운전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

그 정도로 충분하다.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도덕적으로 문제를 유발하는 사람이 있다면,

"안타깝고 가엽고 불쌍하다. 성장 과정에서 어떤 악영향으로 인해 미성숙한 모습으로 자랐을까?

지금은 그 모습을 고치기 어려울까? 가엽다."

라는 이해 아닌 이해로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상대방 행동의 원인을 고민해보고,

내 자신이나 자녀들에게는 그런 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본 장에서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상대방의 입장을 100% 이해할 수 없다.

상대방의 행동이 발생된 순간의 생각, 상황, 관계, 주변영향, 온도, 습도, 신체리듬 등을 모두 동일하게 느끼며 경험해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단지,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최대한 노력해볼 수는 있다.

이렇게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자세는 상대방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나의 아량과 성품과 마음의 그릇도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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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도서 :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
• 출판사 : 현대지성
• 저자 : 데일 카네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데일 카네기가 전하는, ‘성공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는 친구를 만들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이런 인간관계의 핵심을 꿰뚫는다. “친구를 만들고, 사람을 설득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책은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후에 나온 모든 자기 계발서가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인생을 바꾼 책이자, 누구나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기도 하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인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이 책은 1936년 출간된 초판을 완역해 원전의 맛을 살렸다. 데일 카네기가 그 당시 무엇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시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자.